이혼에도 대비가 필요합니다
이혼에도 대비가 필요하다!
최고의 브레인만 모여 있는
플러스 손해보험 혁신상품개발팀에서
'이혼보험' 상품을 선보이며 벌어지는
순수 보장형 오피스 로코
노기준 (이동욱 분)
세 번 이혼하면서 지갑도 영혼도 탈탈 털린 인물.
플러스손해보험의 혁신상품개발팀 보험계리사다.
완벽한 외모의 수재로 회사에서도 인정 받는 능력자지만
알고 보면 헤어진 전처들에게 연봉급 위자료를 플렉스한
지갑도 영혼도 탈탈 털린 인물
강한들 (이주빈 분)
참을성 만렙에서 돌아이가 되기로 결심한 인물
보스적이고 권위적인 부모 밑에서 자라
하고 싶은 말은 모두 참고 삼키며
눈치만 보던 인생
남편이 바람을 폈지만
아무도 내 편이 되어 주지 않고
쉬쉬하는 부모님을 등지고 이혼하게 된다
이제는 빵끗 웃는 똘아이, 빵똘이 되고자 하는 그녀
이혼보험프로젝트도, 새로운 사랑도 성공할 수 있을까
안전만 (이광수 분)
모든 걸 대비했지만 자신의 이혼은 막지 못한 인물
플러스손해보험의 리스크 서베이어이다
안전 제일 중심의
아내의 이혼 통보도 순순히 받아들이는 소심한 인물
기준과 동창 관계로 이혼보험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된다
기준의 전전전처인 나래와
묘한 기류를 형성하게 되는 듯?
전나래 (이다희 분)
기준의 전처, 아니 전전전처이자
재결합을 고민하는 인물
신혼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오픈메리지를 권하고
이혼을 하게 된다
(오픈메리지 : 혼외정사에 합의한 부부관계)
결혼이라 해서 한 사람에게만 올인해야 하는 상황이
도통 이해되지 않는 나래,
현재는 이혼보험프로젝트의 특별 자문을 맡아
전 남편, 전 남편의 썸녀, 썸남을
회사에서 매일 만나게 된다
티저를 보아하니
이동욱-이주빈, 이광수-이다희가 커플이 되나보다
그림체도 잘 맞고 체격도 왠지 설레이는
두 커플이다
연출은 영화 <남자사용설명서>로
유명한 이원석 감독이 맡았다
최근 연출한 <킬링로맨스>도 그렇고
B급 병맛 코미디 연출이
강점인 것 같아 기대가 되긴 하는데
영화만 하다가 12부작 드라마를 텐션 떨어지지 않게
완급 조절 잘하면서 연출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제작사는 스튜디오지니
<신병3>, <라이딩인생>,
그 유명한 <이상한변호사우영우>까지
ENA 드라마를 많이 제작했다
3/31 월요일 밤 8시 50분 tvN 첫 방송!
다시 보기는 티빙에서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하이라이트도 감상해보자